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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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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2-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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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 지난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 지난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차별 없는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유가면에 위치한 사람과사람은 2019년 법인 설립 후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 사회가치 증진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한 인건비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을 디자이너로 채용하는 등 발달장애인 고용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효현 사람과사람 대표는 “짧은 기간 내에 사업이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달성군의 긍정적 인식과 다각적인 지원 때문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자체와 삼위일체가 돼 더욱 성장하는 건실한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런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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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