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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가을화재 피해 주민 긴급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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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0-12-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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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호환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가을 화재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집수리 지원에 앞장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죽변면 소재 한 주택에서 거주하던 A씨는 보일러 과열로 인해 건물의 상당 부분이 소실되는 화재 피해를 입었다.
 
  한울본부는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는 A씨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피해 복구에 필요한 1500만 원을 지원했다.
 
  A씨는 “불이 나서 집이 망가지자 가을인데도 집안으로 한기가 들어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는데, 한울본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재빠르게 집수리를 도와주어 큰 위로가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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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