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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서 60대 선원 조업 중 바다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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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0-12-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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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경북신문=이영철기자] 경북 포항시 호미곶 앞바다에서 60대 선원이 조업 중 해상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35분께 경북 포항시 호미곶 북동 2해리(약 4㎞) 해상에서 장기선적 어선 A호(3t급) 선원 B(60대)씨가 조업 중 해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이날 사고는 선장 C씨가 그물을 투망하던 중 B씨가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줄과 갈고리로 구조하려 했으나 실패해 무전으로 다른 어선들을 불러 추락한 B씨를 인양했으나 결국 숨졌다.

포항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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