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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협력성장 체계 구축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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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2-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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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학교 본관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경북대가 협력성장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경북대는 내달 1일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과 국가거점국립대학에 대한 사회적 요구의 선제적 대응, 민주적 거버넌스를 통한 협력성장 체계 구축 및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지역과 국가를 선도하는 연구력 확보를 위한 책임 부총장제 도입 ▲열린 소통을 통한 대외협력 강화 및 민주적 거버넌스 확립 ▲교육 기능 통합을 통한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 동력 마련 ▲언택트 정보화 시대 디지털 기반 대학자원의 전략적 통합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 관리와 효율적 통합으로 재정 확대 등을 기본 방향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부총장 신설, 국제교류처 내 국제협동연구센터 신설, 기존 대외협력홍보실을 대외협력처로 확대 개편, 교육개발본부 및 교육혁신정책실 통합 개편, 정보전산원 및 IR센터 통합 개편,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신설 등이다.

산학협력부총장은 연구진흥·산학협력 업무를 총괄하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수주 확대, 산학연 협력 강화, 산업기술인력 양성 등 대학의 연구·산학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 국제협동연구센터는 대학원 국제 학술교류 협정, 교육·연구 활성화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회협력처는 소통팀을 신설해 총장 브리핑 및 열린 간담회를 주최하고, 소통위원회와 다양성위원회 신설·운영을 통해 의사결정의 투명성 확보 및 민주적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번 개편은 대학의 교육과 연구‧산학, 국제화 기능을 강화하여 대학의 기본을 더욱 충실히 지켜가고, 대외협력과 정보화, 재정확보를 강화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2021년에는 경북대학교가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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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