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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복지수당 첫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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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7-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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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섭 김천시장이 6.25참전 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을 닦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김천시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이달 20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첫 지급 했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지급하는 배우자 복지수당은 참전유공자(6·25 및 월남전)가 사망한 경우 김천시에 주소를 둔 배우자에게 매월 5만 원씩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배우자 복지수당 첫 수혜자는 213명이었으며, 첫 지급 이후에도 배우자 복지수당 신청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김천시는 그동안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당사자가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 예우할 규정이 없었기에 '김천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올해 7월부터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급하게 된 것이다.
   김충섭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배우자 복지수당 신청을 연중 접수받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참전유공자증 또는 참전유공자 확인서, 참전유공자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등을 지참,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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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