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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마을상수도 178개소 `안전한 물 공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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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12-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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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내년 마을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178개소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와룡면 절강리 박실, 서후면 재품리 편대기 마을에 신설사업을 추진하며 산간, 오지마을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예안면 귀단리 와운대, 길안면 대곡리 한실, 예안면 기사리 서당골 마을에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방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생활용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와룡면 도곡리 문암, 임동면 마리 재궁골 2개 마을 16세대에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비 2억원을 확보해 기존 마을 상수도 급수지역인 길안면 금곡리(신기남), 예안면 도촌리(새마을)에는 급수 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자원 오염에 취약할 수 있는 농촌지역에 매 분기별 정기 수질검사를 통해 일반세균, 대장균 등 총 57개 항목을 검사해 만일에 있을 수질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연 2회의 염소 투입기 점검으로 먹는 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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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