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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200여개 공공일자리 제공… 취약층 생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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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12-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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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안심 안동시 방역단'이 기차역과 터미널 등 다중시설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발생과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 그리고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예산 66억 5800만원으로 1200여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 내 주민으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 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으로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20시간 이내로 근무하고, 4대보험 가입 및 매달 임금 70만원에서 180만원을 지원 받았다.
 
  2020년에 시행한 공공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코로나19특별 공공근로사업,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코로나19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이 있다.
 
  그중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 및 폐업자 등 8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희망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 경제안정 및 생계지원을 도왔다.
 
  특히, 희망일자리사업 세부사업의 하나인 '클린안심 안동시 방역단'은 근로자 243명으로 구성되어 관광지와 안동역,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학교, 국공립 어린이집,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에 배치되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생활속거리두기 및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참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대부분은 12월 18일로 사업이 종료 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또다시 늘어나고 있는 지역 감염에 대응하여 기차역과 터미널 등 다중시설과 공공기관 청사의 방역은 12월말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지역을 지키고 저소득층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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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