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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파트값 모두 올랐다...수성구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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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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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아파트 단지 전경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40% 오르면서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성구는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이 2020년 12월 4주(12.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8% 상승, 전세가격은 0.29% 상승했다.

  시도별 매매 가격은 대구가 0.40% 올라 울산(0.60%), 부산(0.58%) 다음으로 높았다. 
 
  그 외에도 대전(0.39%), 경남(0.37%), 경기(0.32%), 경북(0.32%), 세종(0.27%), 충남(0.27%), 인천(0.26%), 광주(0.18%), 강원(0.18%) 등은 상승했다.
 
  경북지역도 지난주 대비 0.32% 오르면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

                    ↑↑ 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지만 2020년 마지막 조사에서도 수성구가 0.71%로 올라 전국 최고권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동구 0.48%, 달서구 0.43%, 중구 0.35%, 서구 0.27%, 북구 0.2%,  남구·달성군 각 0.18% 순이었다.

수성구는 지속적인 규제 강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년 누적 상승률이 16.63%를 기록했다. 달서구가 9.72%, 서구(8.22%)·중구(7.67%)·남구(4.13%) 순으로 올랐다.

또 작년 전세가격 누적 상승률은 5.56%를 기록한 가운데 수성구가 7.69%, 달서구(6.84%)·중구(5.89%)·서구(5.63%)·달성군(5.37%)이 뒤를 이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지역 전체가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묶였지만 여전히 매매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규제가 본격화되면 지금보다는 상승폭이 다소 꺾일 가능성은 있지만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다”고 강조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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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