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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 5년 최대 424억원에 샌디에이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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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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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10회말 무사 키움 김하성이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키움 김하성(26)이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을 갱신하며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 회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대표 유현수)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4+1(상호옵션)년 계약을 맺었다.

4년 2800만 달러 보장, 옵션 포함 최대 3200만 달러 계약이다. 4년 계약기간 종료 후 상호옵션 실행시 김하성은 5년 최대 3900만 달러(한화 약 424억원)를 받을 수 있다.
     
이 계약으로 김하성은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을 갱신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유현수 대표는 "선수와 구단, 에이전트 모두 만족할만한 계약을 했다. 앞으로 김하성 선수의 메이저리그 적응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하성의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552만5000달러(한화 약 60억1000만원)의 이적료를 받는다.

김하성은 키움에서 7시즌 통안 0.294의 타율에 133홈런 575타점 606득점 134도루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를 맡으면서도 타격 재능을 과시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을 선언한 김하성은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김하성은 결국 샌디에이고를 선택해 메이저리그 입성에 꿈을 이뤘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젊은 나이와 재능에 큰 기대를 걸고 과감한 베팅을 했다.

센디에이고는 김하성과 함께 투수 블레이크 스넬, 다르빗슈 유를 영입해 단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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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