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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매년 1000억 도로건설 투입 가시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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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1-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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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매년 자체 예산 10%(1000억원) 정도를 도로 건설에 투입해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월 개통될 가창 최정산 도로. 사진제공=달성군   
대구달성군이 매년 자체 예산 10%(1000억원) 정도를 도로 건설에 투입해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달성군은 매년 도동서원터널(지난해 1월 개통), 문양역 진입도로 확장(지난해 5월 개통)과 같이 도심지로부터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은 물론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개발이 불가능한 농촌 마을 단위의 도시계획도로 확충에 힘써오고 있다.

도로개설 결과,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가 가능해짐은 물론 깨끗이 정비된 마을에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인들의 건축신고와 노후주택의 개량사업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32개 사업장 8.34km를 개설했고, 올해는 45개 사업장 13.5km를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1월 가창 최정산 도로(150억원 7.6km) 개통으로 최정산 정상부까지 진입할 있어 도심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핫플레이스가 탄생이 예고된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송해공원~기세교차로 간 도로건설(164억, 1.1km, 22년 7월 준공)과 비슬산 자연휴양림도로(185억원, 2.2km, 23년 4월 준공)가 준공되면 이곳의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4차 순환도로는 칠곡IC, 서대구IC, 성서IC로 집중된 교통을 분산시키고 달성군이 서대구 지역의 새로운 관문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착공한 다사-왜관 광역도로(2368억, 9.6km, 26년 12월 준공)는 신천대로-칠곡-구미를 직접 연결해 대구 서쪽의 한 축을 담당하며 하빈지역의 접근성과 개발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도로개설로 인해 마을단위 정주여건 향상, 관광명소 개발, 교통, 물류 등 다각도에서 달성군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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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