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병원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남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그동안 경북권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법 제3조의4(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따라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지정에서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의거 중증환자 진료, 전공의 교육수련환경 평가, 중환자실 및 환자경험평가 등 강화된 기준이 적용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변화하는 의료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평가됐다.

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여러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중증환자 진료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남대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