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 A new Home' 기획전에 전시된 김재은 작가의 '그 곳과 지금 사이'. 사진제공=수창청춘맨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수창청춘맨숀이 오는 15일부터 4월30일까지 4개월간 'Hi! A new Home'을 주제로 한 기획전을 연다.

전국 단위 공모와 심의를 통해 선정된 19명(팀 지원 5명 포함)의 청년예술가가 김미련 기획자와 함께 그들만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현실의 상황과 속박으로부터 더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우리 모두의 희망을 담고 있다.

기획자는 완성된 주제의 틀 안에 참여 작가의 작업을 가두는 것이 아닌, 참여 작가와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의미구조가 생성되는 전시를 이끈다.

수창청춘맨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청년 작가들이 바라보고 상상하는 새로운 집에 대한 재기발랄한 도전이 새로운 비전을 여는 희망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