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통아트가 진행한 체험전에서 아동들이 감성드로잉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통아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아동미술교육전문업체 통아트(TONGART)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스노우미술관2'를 진행한다.

지난해 '스노우미술관'과 '바다미술관'에 이어 올해 첫 번째 행사로 마련된 '스노우미술관2'는 '빛이나는 눈의 왕국'으로 떠나는 스토리텔링 체험전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fun fun미술관(Fun fun art museum), 창의아트 실험실(Creative art laboratory), 감성드로잉(Emotional drawing), 빛 그림 놀이터(Playground with light) 총 4가지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스노우미술관' 체험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과 눈의 왕국에 들어온 듯한 실감나는 조형물들로, 눈과 겨울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fun fun미술관은 재활용품으로 작업하고 작품을 만들어내는 모형작품과 다채로운 색상의 사용, 귀여운 그림체를 평면작품으로 표현해 낸 전일, 김은정, 김호성 등 6명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창의아트 실험실은 유·아동 미술놀이재료 전문 업체인 NOWKIDS에서 직접 개발한 스노우파우더를 이용해 과학적 원리를 알아보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나만의 빛나는 겨울왕국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빛 그림 놀이터는 빛이 나눈 마술 크레용과 라이트 드로잉을 이용해 '빛'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통아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의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