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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내남면 메추리 농가 H5N8형 고병원성 AI 발생...1만1000마리 긴급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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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1-01-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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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1일 확진됨에 따라 경주시가 살처분 조치를 포함한 긴급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내남면 이조리에 있는 메추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가의 폐사한 메추리 등에 대해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지난 1일 H5N8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 이는 지난달 25일 천북면 신당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 이어 지역 내 2번째 고병원성 AI 확진사례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 1만 100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한 경주시 수의사회와 함께 해당농가 반경 3㎞ 이내의 농가에 대한 수매 작업을 1일 신속히 완료하는 한편, 반경 10㎞ 이내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예방 순찰 실시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병원성 AI 반경 3㎞ 이내 농가에 대한 수매작업은 수의사회와 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 수의사회와 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경주시는 시민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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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