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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인 저력·정신으로 대한민국 중심으로 당당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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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1-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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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의 신축년 2021 도정의 핵심 화두는 '민생 살리기'와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로 모든 도정을 300만 도민과 호흡하는 것.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정 방향을 강력히 실천하고자 기존의 행정시스템을 과감히 탈피하는 전면적이고, 대대적인 도정 시스템 재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공유·활용하고자 도정을 '연구중심 행정체제'로 전면 재편하며, 대학과 기업, 도, 시·군이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는 '원팀(One Team) 행정' 체제로 2021년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 도지사는 민생 살리기에도 모든 도정역량을 집중하고자 도지사 직속으로 (가칭)'민생살리기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 
  도정의 핵심방향으로 정한 각 분야별로 한층 강화된 도정 정책들을 살펴본다.
 
◆ 역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구체화다

  경북도는 대구시와 국방부, 국토부와 함께 2028년까지 15.3㎢(463만평) 규모로 총사업비 9조 2,700억원을 투입해 대구경북의 신성장거점을 만들어 나간다.

  특히, 민간공항의 경우 정부 계획인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21~'25)에 '충분한 규모 건설'반영을 요청하고, 핵심 요소가 될 연계 교통망 건설을 위해 주요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 및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지속적으로 반영 건의해 나간다.

  또 공항신도시 구상 및 연계산업 발전 종합계획수립을 추진하고, 공항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에도 주력해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지역의 미래 발전의 새로운 판을 짠다.
                       ↑↑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격리   

◆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전체 시도민의 뜻을 모아 절차를 가속화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기업유치와 청년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현재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최적화 방안을 찾고 있다.

  아울러, 특별법을 통해 자치조직과 재정 등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특례도 받아내 지역의 권한과 재정력 자체를 키워나간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치열한 찬반 논쟁과 시·도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2021년 상반기부터 건의서 제출, 주민투표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해 나간다.
 
◆ 무엇보다, 민생 살리기에 올인하면서, 활력있고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도 모든 힘을 쏟을 터

  (가칭)'민생살리기 특별대책본부'를 통해 민생경제 대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언택트 뉴노멀 시대에 걸맞게 지역 경제전반의 새로운 변화도 함께 이끌어 낸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금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간다.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 '고향시장 행복 마케팅'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역량과 기반, 온라인 판로 및 특판 행사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신속한 검사 시스템 구축과 병상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음압병상 확충과 호흡기 전담클리닉 등도 운영한다.
                       ↑↑ 현장소통   

◆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전략 추진

  동해안(이차전지 등), 서부권(반도체 등), 남부권(자동차 부품 등), 북부권(바이오 등) 등 지역별 산업환경을 감안한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신공항과 연계된 소재·부품·장비, 바이오·식품, 항공물류 등의 유치 전략도 동시에 펼쳐 나간다.

  또 구미(첨단 소재), 영주(베어링), 포항(배터리) 등 각 지역(권역)별 상생·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면서, 경북형 세일페스타, 기업성장 컨설팅, 수출기업 SOS 특별마케팅을 통한 창업과 중소기업과의 유기적인 파트너십도 한층 더 확대·구축해 나간다.
 
◆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의 산업을 대한민국 대표 미래산업으로 탈바꿈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등을 통해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미래차, 바이오 백신·신약 등의 신기술·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 스마트 그린 물류 특구와 기존 이차전지?헴프 규제자유특구 후속사업의 추진 등 혁신 성장의 토대도 탄탄히 구축해 나간다.

  특히, 미래차의 3대 핵심 요소인 이차전지, 전장부품, 소재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R&D 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소재 산업을 미래 자동차 산업으로 확실하게 재편한다.

  또 기존 전자산업 기반에 인공지능(AI)을 더하고, 시스템반도체 기술력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해 나가는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도 중점 추진한다.

  북부지역의 경우 그간 구축해 온 백신 관련 인프라와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백신기업 유치와 연관산업 확산에 주력하고, 헴프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바이오백신 산업의 국가적 거점'으로 만들어 나간다.

  아울러,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계획에 대응한 '경북형 뉴딜'의 대표 사업인 '능동형 스마트 리빙케어 산업'(5,000억원), '안전신뢰기반 고능성 이차전지 기술개발'(5,405억원) 등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간다.
                       ↑↑ 상상마루   

◆ 경북의 농산어촌도 보다 경쟁력 있게 지원

  코로나19로 대두되고 있는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해 미래 단백질 공급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분야별 스마트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또 산림 자원을 활용한 휴양·치유시설 조성과 수산물 온라인 구매시스템 등을 마련하는 등 농·산·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

  특히,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유통구조 변화에 발맞춰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청년 영농정착지원 등 청년 창농 육성과 16년간 1위를 지켜온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도 꾸준히 펼쳐 나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00만 도민과의 약속은?

  이 도지사는 "최근의 행정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다각화되고 있으며, 한분야에 국한된 이슈보다는 여러 분야에 걸쳐진 융합형 문제들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특별대책본부를 통해 대학과 기업, 도, 시·군 등 민관이 함께 유기적·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대책본부는 부서간, 기관간 업무 칸막이를 뛰어넘는 태스크 포스 형태로 운영되며, 민생 현장의 요구를 가감없이 받아들이고 이를 정책으로 현장에서 구현하는 민생분야 '최일선 기동대'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모든 것이 새롭게 정의되는 시대,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며 "지금은 비록 끝을 알 수 없는 위기의 강을 건너고 있지만 죽을 고비에서도 살길을 찾는'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 이 도지사는 "역사 속의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냈던 경북인의 저력과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당당히 도약하는 경북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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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