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류희철기자]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사진)이 1월 1일자로 제20대 구미시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배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간략한 취임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배 부시장은 "경북의 중추도시 구미에 오게 되어 영광"이라는 취임 소감을 전하며,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이한 구미가 공항 배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장세용 시장님을 비롯한 구미시 공직자들과 함께 구미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용수 부시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 경안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98년 지방고시 토목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청 균형개발과장, 치수방재과장, 도로철도공항과장을 거쳐 2020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건설도시국장을 역임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