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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자립 성장기반 구축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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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1-01-0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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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농촌형 공유경제의 정착을 위해 의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

  의성군은 2021년까지 총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커뮤니티 공유공간조성, 창업연계 공유가공거점센터, 공유 마켓, 방문객 유입을 위한 공유축제·행사,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의성군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의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5개 전략사업에 총 15개 분야에 걸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유경제 정착의 원동력이 되는 자생적 민간조직인 액션그룹을 발굴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 일환으로 의성군은 공유경제 통합아카데미를 올해 7월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5개월에 이르는 긴 여정 동안 자립적 민간주체 역량강화 훈련프로그램을 총36회차에 걸쳐 진행해 총42명의 교육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리고, 이들을 중심으로 한 민간조직(액션그룹) 10팀이 새롭게 탄생했으며 현재는 10팀의 민간조직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장년들이 100여 명에 달하며 계속해서 그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공유시설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마케팅 공유사무실, 청춘문화 북 카페의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창업연계 공유가공거점센터의 사업대상지 검토 및 선정, 로컬푸드 공유 판매장의 설계 공모 등 사전절차를 이행했다.

  올해에는 공유경제의 본격적인 지역 정착·확산을 위해 통합마케팅 공유사무실, 창업연계 공유가공거점센터 및 로컬푸드 공유판매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 공유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ICT플랫폼 구축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구축된 지역의 유무형 인프라와 다양한 민간 조직을 활용해 산업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유경제를 통해 지역에 신활력을 불어넣어 의성군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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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