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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민생경제 살리기`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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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 작성일21-01-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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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곽용환 군수가 새해 첫 민생행보로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곽용환 군수는 새해 첫 민생행보로 충혼탑 참배 후 올해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

  곽 군수는 올해는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4일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한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2021년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 활성화 시책'과 '일자리 특별사업'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활성화를 위해 고령사랑상품권의 종이형, 카드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한 100억원을 발행해 할인행사를 연중 실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발해 자영업자의 매출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고령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의 특례보증을 추진한다.

  규모는 10억원 한도내에서 대출한도 업체당 2000만원, 2년간 이자지원 2.5% (2년 거치 3년 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고령군 소재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 및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휴·폐업에 따른 골목상권 내 빈점포 발생으로 상가 공동화 현상 발생 및 지역경제 침체·지역 안전 위협 등 우려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구성된 골목경제가 유지되고, 향후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고용촉진을 위해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영역에 대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시적인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지역 방역일자리사업, 시급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1월 4일부터 접수할 계획이다.

  군비 3억원을 추가 확보해 코로나극복 방역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을 1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 중 34세 미만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며,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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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