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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죽을 고비서 살 길 찾겠다는 정신으로 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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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1-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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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이철우 도지사와 실국장 등 20여명이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하고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는 4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청내방송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시무식을 개최했다.
 
  충혼탑 참배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20여명이 방역사항을 준수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방명록에 '사중구생(死中求生) 대구경북 시대를 준비 하겠습니다'라고 쓰고 본격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시무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1년도 경북도의 신년화두를 사중구생(死中求生)으로 정했다"고 전제, "죽을 고비에서 살길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그 어느 때보다 격동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던 경북의 정신으로 다시 무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2021년도 도정운영 방향과 관련, 기존의 행정체제를 대학과 연계하는 연구중심 행정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대학, 기업, 도와 시군이 함께 원팀행정을 구성해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도청 조직을 장기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맞게끔 개편하겠다고 했다.
 
  또 올해는 민생 살리는 것을 도정의 핵심으로 정하고 도지사 직속으로 '민생살기기 특별대책본부'를 두고 도와 시군, 대학, 기업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서 업무영역을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선제적 대응에 집중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 정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방영하는 등 구체적인 밑그림을 구체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시도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절차가 추진되도록 하고, 민생살리기 행복경제 프로젝트를 시행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역산업 고도화를 통해 미래자동차 혁신성장 프로젝트와 경북형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강조했다.
 
  특히,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및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는 등 2021년도 도정 역점 시책들을 철저히 추진해 줄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1년은 우리 민족에게 가족과 같은 존재인 (흰)소의 해인 만큼, 우직과 성실, 인내를 바탕으로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매고 열심히 뛰어서 도민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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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