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지난 4일 안동시 신축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전직원이 각 부서에서 실시간 영상을 시청하며 함께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붉게 떠오르는 성스러운 태양의 기운이 우리의 일상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어 코로나19로 상처받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이 솟아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며 무너진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했다"라며, 방역 최일선의 의료진을 격려하며 모든 공직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안동미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 둘째, 백신·바이오 산업 육성, 셋째, 관광거점도시 본격 추진, 넷째, 도심과 농촌 곳곳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 마지막으로 든든한 사회복지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시장은 "올해 신년화두를 '성윤성공'으로 정했다. 진심을 다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며, "2021년은 언제나 그랬듯이 시민이 주인인 안동 건설을 위해 1400여 모든 공직자가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쉼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