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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모동의 새싹들, 건강한 겨울 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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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1-01-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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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모동면은 지난 4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게 할 뜨개모자와 장갑, 목도리세트 50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되는 한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요즘 '마음의 거리 좁히기'를 실천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민아 중모초등학교장은 "모두가 건강을 위해 걱정하고 신경 쓰는 요즘, 바쁘신 와중에도 모동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면장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올 한해는 더 힘차고 든든한 교육의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한파가 지속되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이러한 작은 손길로 모동의 새싹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히 날 수 있길 바란다. 신축년에는 면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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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