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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한일여중, 언어 개선·학교폭력 예방 `우수 선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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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1-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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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한일여자중학교가 최근 경북도교육청 '2020 언어문화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우수 선도학교'에 선정돼 우수교원 표창과 함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 한일여자중학교는 최근 경북도교육청이 심사한 ‘2020 언어문화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우수 선도학교’에 선정돼 우수교원 표창과 함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북도교육청이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언어문화 개선 사업 내역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을 보고받아 활동 계획과 내용,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일여자중학교는 2020년 한 해 동안, '함께 걸어 좋은, 학교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언어문화 개선과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체적인 운영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에 실시한 ‘친구사랑, 가족사랑 실천일기 쓰기(온/오프라인 활동)’을 비롯, 5월의 ‘[Hi On] 밴드 선플 달기 운동, 감사 편지 쓰기 공모전’, 7월의 ‘사제동행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 9월의 ‘친구야 사랑한데이, 친구사랑 생명사랑 교육주간 운영’, 10월의‘한빛축제, 언어 문화 개선 프로젝트 부스 운영’등 연중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수교원 표창을 받은 이태훈 학생생활안전부장은, “연중 함께해준 우리 친구들,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올바른 언어 사용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꾸준한 동참을 당부했다.

 기관 표창을 받게 된 이자명 한일여자중학교 교장은 “여러 힘든 상황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는 교육 여건 속에서도, 우리 선생님들과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묵묵히 제 역할을 해온 것을 이렇게 인정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학교, 바른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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