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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국왕컵서 시즌 첫 득점…발렌시아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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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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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의 이강인. 발렌시아 트위터 캡처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예시아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라 콘스티투시온에서 열린 예클라노 데포르티보(3부리그)와의 2020-21 국왕컵 2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4-1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알라베스전 이후 9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킥오프 후 7분 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며 올 시즌 12경기 출전 만에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이 골을 넣은 것은 지난해 7월 8일 레알 바야돌리드전 이후 6개월 만이다. 
 
선제골 등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이날 구단이 선정하는 '최우수 선수'로 뽑히는 기쁨도 누렸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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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