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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7주 연속 상승, 리터당 1430원...경유 12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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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1-01-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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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창현기자]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서민들은 깊은 한숨만 늘고 있다. 다소 위안이라면 일주일마다 20~30원대씩 올랐던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조금 줄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16.7원 오른 리터당 1430.1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지난 주보다 16.7원 상승한 리터당 1230.9원이다.

지난해 중순부터 13주 연속 하락했던 석유제품 가격은 11월 넷째주 상승으로 돌아선 이후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31.7원 오른 지난해 12월 넷째주와 24.0원 오른 12월 다섯째주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고 있다.

전국 휘발류 평균 판매가격은 1430.1원 이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8원 상승한 리터당 1504.9원을 기록하면서 전국 최고가, 최저가는 경남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11.1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392.4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39.8원이었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193.0원이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240.9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전 주 대비 800만배럴 줄어든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사우디아라비아의 2~3월 추가 감산 합의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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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