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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선제적 미래 해양신산업 향한 도움닫기…˝새 해양정보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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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1-01-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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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중글라이더 운용센터 조감도. 울진군 제공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 내 유휴부지의 활용성 제고와 해양과학산업 연구기관의 집적을 통한 특화된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미래 해양신산업에 대한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동해안 지역의 해양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통해 환동해권 해양과학 R&D의 거점을 형성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를 비롯해, 환동해산업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 등 동해안 지역의 해양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어 환동해권 해양연구의 메카이자 동해연구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해양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군은 현재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및 운영 등에 관한 기획연구'를 해양신산업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용역의 주요 과업내용은 ▲센터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분석, 기본 구상안및 기본계획 수립 ▲건립 후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운영방안 마련 ▲현재추진및 계획중인 해양과학 연구분야 사업과의 연계방안및 통합적 검토 ▲해양연구기관(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과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한 상세기획을 수행해 최종적으로 국가 전략사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이 마무리 되는 대로 올 하반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 및 장비기술 개발사업을 필두로 미래 해양과학산업의 본격 추진은 물론, 실해역 실증 시험기반의 강소기술기업육성, 전문교육·훈련원유치를 통해 해양과학산업 연구의 특화된 성장거점 육성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새로운 해양정보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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