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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해`달라지는 인구시책` 확대·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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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1-01-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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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영천시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출산·육아·청년·전입시책과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천시는 도내 가장 낮은 인구 감소율로 10만2000명 선을 유지해 민선7기 출범이후 3년 연속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새해에도 다양한 인구정책으로 인구증가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먼저 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출산여성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지원받는 임산부 및 출산여성에게는 본인 부담금 9만6천원(20%)만 부담하면 된다.
 
  임산부와 출산여성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부담금의 90%(70만원 이내)까지 지원된다.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올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육아·보육 정책은 농촌지역 보육공백 해소와 공공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북면 자천리에 북동권역(화남,북, 자양)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한다.
 
  상반기 중 건축물공사 등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 개원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외LH센트럴타운 아파트 내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상반기 중 위탁운영체를 선정해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전입 시책에서는 실제 거주하지만 아직 주소를 옮기지 않은 기숙사 학생 및 육군3사관생도들의 전입유도와 생활지원을 위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기숙사 및 주택으로 전입할 경우 1학기당 20만원의 기숙사비(주택임차료)를 해당학교 졸업학기까지 지원한다.
 
  육군3사관학교 생도 등 직업군인 및 군무원에게는 전입 후 1년 이상 주소 유지 시 전입지원금과는 별도로 3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전입을 유도한 시민에게는 3명 이상 전입 유도 시 전입자 1명당 5만원의 유공 지원금이 지원된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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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