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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층간 소음 문제 사과... ˝저희 부주의가 맞다. 더 조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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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작성일21-0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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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휘재 아내 문정원. 사진=문정원 SNS   
[경북신문=김보람기자]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문정원은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층간소음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댓글이 사라지면서 저의 댓글도 지워진 듯하다. 그렇다고 문제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시금 글을 올린다"며, "층간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다시 한번 주민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며 "물론 그동안의 고충을 덜어드리기엔 많이 부족하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 "마지막으로 이웃 주민분들과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더는 같은 문제로 불편끼치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정원의 이웃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문정원의 SNS에 "아이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제발 매트라도 깔고 뛰게 하라.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느냐"며 층간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에 문정원은 "저희도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 아이들 놀 때도 최대한 3층에서 놀게 하고 코로나로 인해 갈 곳도 없어서 친정집에 가 있거나 최대한 어디라도 나가려고 해봐도 요즘 날도 춥고 갈 데도 잘 없다"며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지르고 야단쳐 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개그맨 안상태도 이날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이웃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가 뛴 게 맞으니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아랫층이 없는 1층이나 필로티 구조의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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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