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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화제 이유는?... ˝상관관계를 주의 깊게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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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1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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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개발명 CT-P59)'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13일 주요 언론을 통해 셀트리온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대한민국,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에서 총 327명의 환자가 참여해 지난해 11월 25일(현지 시간 24일) 최종 투약을 완료했다. 투약 직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최종 확인된 총 307명의 경증 및 중등증 환자들의 결과를 분석했다. 중등증 환자는 폐렴을 동반한 환자들로 전체 모집단에서 약 60%를 차지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최초 임상 디자인 단계에서 렉키로나주의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해 국내외 규제기간과 협의를 진행,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의 초기 폐렴 동반 여부를 확인해 치료군과 위약군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설정하고 증상 악화와의 상관관계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고 발표했다.  
  경증 및 중등증 환자가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으로 발전하는 발생률에서는 렉키로나주 확정용량(40㎎/㎏) 기준으로 위약군과 비교 시 전체 환자에서 54%,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군에서 68% 감소한 것으로 밝혀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렉키로나주 투약 시 체내 바이러스의 감소 속도가 크게 빨라 위약군 대비 7일 기준 바이러스 농도가 현저하게 낮았으며, 위약군은 10일차 이후에야 치료군의 7일차 바이러스 농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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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