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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55명 신규 확진…일평균 5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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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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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이 더 늘면서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이 더 늘면서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감염 54명, 해외유입 사례가 1명이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55명이 늘어 누적 1만1505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2일 37명, 23일 60명, 24일 52명, 25일 69명, 26일 60명, 27일 69명, 28일 55명으로 최근 1주일간 402명, 하루 평균 57.4명꼴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중구 필리핀 식료품 가게 관련 6명(누계 30명), 동성로 일반주점 관련 5명(누계 88명), 북구 유흥주점 관련 3명(누계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서구 상인동 동전 노래방 관련 3명(누계 20명), 북구 소재 PC방 2곳과 달서구 소재 PC방 1곳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5명 더 나왔다.

또 제주도 숙박업소 관련 확진자 2명,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2명(누계 132명이), 달서구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북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도 각각 1명,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5명은 이들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0명은 서울, 대구, 경산 등지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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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