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죽변면 사회보장협의회가 28일 착한 얼음생수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진군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 죽변면 사회보장협의회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착한 얼음생수 나눔 봉사를 28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죽발협의회 및 리장협의회, 수협, 농협지점, 기관장 협의회에서 후원해 준 생수를 전통시장에서 얼려 생수 500㎖, 500병을 무료로 나눴다.

사회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얼음생수를 나눠주면서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지영근 협의회장은 “덥고 힘들지만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고 환한 미소로 감사인사를 해주는 주민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창오 군의원과 죽변면장은 “찾아가는 착한 얼음생수 나눔 봉사에 지역 유관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 후원 해주셔서 감사하고 불볕 더위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나눔 봉사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할수 있어 좋았으며, 죽변면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일에 앞장서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