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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 자연재해 복구사업장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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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1-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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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 29일 최근 3년간 발생한 태풍·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영덕군 강구면 강구시장 일원과 포항지진이 발생했던 포항시 흥해읍 일원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최정우 자연재난과장 등과 신축년 새해를 맞아 태풍과 지진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도내 재해복구사업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김 실장은 지난 29일 최근 3년간 발생한 태풍·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영덕군 강구면 강구시장 일원과 포항지진이 발생했던 포항시 흥해읍 일원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저지대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인 영덕군 강구시장 주변 6개 지구 539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화전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화전소하천 재해복구사업, 강구 및 오포 배수펌프장 재해복구사업 현장 등을 집중 점검해 공정률이 부진한 지구에 대해 주요공정 완료계획을 수립하는 등 올해 우기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도는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관련, 2018년 제25호 태풍 ‘콩레이’피해 현장은 1736억원을 투입해 공공시설 643건 중 641건은 이미 완료하고,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피해 현장은 6428억원을 투입, 공공시설 2053건 중 1959건을 복구 완료했다.
 
또 지난해 집중호우 및 제9, 10호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현장은 2468억원을 투입, 공공시설 1310건에 대한 복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 흥해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포항지진 지열발전소와 대성아파트 부지를 방문해 흥해특별재생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듣고 지열발전소의 올해 부지매입 계획 등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은 진도 5.4 규모로 사망 1명을 포함한 125명의 인명피해와 5만7061건 850억원의 시설물피해를 입었으며 1800억원을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긴급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비사항은 해당 복구사업장별로 우기 전까지 보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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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