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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기센터, 벼 잎 질소 농도 분석...품질 향상에 환경 보존까지 `1석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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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1-07-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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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쌀연구회 회원 논 26필지를 대상으로 벼 잎 분석을 했다. 사진제공=상주시농기센터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쌀연구회 회원 17명의 논 26필지(9.6ha)를 대상으로 벼 잎 분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작물재배지 비료 추천 양은 토양 검정으로 산출하지만, 이번에 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벼 잎 분석은 재배 중인 벼 잎의 질소 농도를 측정해 적정 질소비료 살포 양을 추천한다.
   적정량의 이삭거름은 쌀 품질 향상과 함께 벼 쓰러짐을 방지하고 토양 환경도 보존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벼 표준 시비량은 1000㎡당 전량질소 2.0kg이다. 
   이번에 실시한 9.6ha, 26필지에 대한 벼 잎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균 질소농도는 2.86%로 적정(질소농도 2.51~3.19%)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소농도 3.40% 이상인 3필지에 대해서는 벼 이삭거름을 주지 않도록 지도했다.
   각 농가별 분석 결과에 따라 질소비료 적정 추천 시비량을 처방 통보했다. 
   김인수 미래농업과장은 "질소비료는 많이 주면 미질 저하와 벼 쓰러짐을 유발하고, 모자라면 수량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벼 잎 분석을 통한 적정량의 시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처럼 분석 결과에 맞춘 비료주기는 화학비료 과용을 막아 환경보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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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