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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 풀베기·환경정비로 쾌적한 환경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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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1-07-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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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황성동은 깨끗한 마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자생단체에서 힘을 합쳐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지난 24일 황성동 자율방범대(대장 이병철)와 체육회(회장 정연백), 자율방재단(단장 한영호),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류시현)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주말 오후까지 자발적으로 황성동 내 곳곳에 무성히 자란 풀과 나무 가지치기를 하는 등 쾌적한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자생단체 회원들은 무성하게 자란 풀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구역의 주요도로와 인도변, 공장단지 주변, 주거단지 등의 도시미관을 해치는 풀을 제거하고 나무 가지치기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

자생단체들은 이외에도 매년 황성동민들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과 풀베기, 방범순찰 활동 및 최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안내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살기 좋고 살맛나는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최근 무성히 자란 풀이 황성동 미관을 해쳐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에 풀베기를 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최진열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말 아침 일찍부터 풀베기를 해주신 황성동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깨끗한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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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