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외남면이 지난 8일 지사2리 이장의 집에 부착된 낡은 이장 명패를 새로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외남면은 지난 8일 관내 각 이장의 집에 부착된 낡은 이장 명패를 새로 제작하여 이장 16명에게 전달했다.
 
 신규 설치한 이장 명패는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밝은 색으로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이장에게 쉽게 찾아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엄재명 외남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이장 명패 교체는 주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 가장 가깝게 생활하는 마을 대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인대 외남면장은 “외남면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이장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장을 통해 건의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면정에 반영하여 주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