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 전경. 경북신문DB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서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분야 3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공공근로) 및 희망근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방역,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비사업 등 참여자 700여명을 모집한다.

만18세 이상 65세미만인 근로능력이 있는 서구 주민으로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무직휴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근로기간은 주 30시간으로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3개월이다.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 및 가족소득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자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앞으로 주민이 체감되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