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더 늘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8명이 늘어 누적 548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19→ 19→ 25→ 29→ 16→ 21→ 28→ 22→ 25→ 33→ 22→ 37→ 19→ 2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칠곡군 13명, 구미시 5명, 포항·경주시 각 3명, 경산시 2명, 의성·울진군에서 각 1명이 늘었다.
 
칠곡군에서는 '구미 723번' 환자의 접촉자 10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같은 회사의 동료들이다. 또 '구미 726번' 환자의 접촉자 2명,'구미 72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는 지난 달 30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달 16일 확진된 충북 영동군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확진된 '구미 72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포항 768번' 환자의 접촉자 3명, 경주는 '경주 529번' 환자의 접촉자 2명, '경주 50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지난 달 30일 확진된 대구 수성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의성 15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울진군에서는 경기 의정부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7명, 하루 평균 25.3명이 확진됐고 현재 346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1431명, 포항 772명, 구미 732명, 경주 531명, 김천 347명, 안동 305명, 청도 194명, 칠곡 197명, 상주 147명, 의성 140명, 영천 129명, 영주 100명, 예천 76명, 봉화 74명, 청송 62명, 고령 54명, 문경 51명, 영덕 45명, 성주 39명, 군위 23명, 울진 23명, 영양 9명, 울릉 3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