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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우선˝…안동시, 전국 규모 체전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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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1-08-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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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동시민체육대축전과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취소했다. 사진은 제58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줄다리기 경기 모습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동시민체육대축전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61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8일 안동시체육회와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가 논의 끝에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당초 전국규모 대회의 관계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결과 확인서 제출 등을 통해 대회 특성을 고려해 개최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취소와 잠정연기를 기본방침으로 정했다.
 
취소된 전국규모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저학년 축구페스티벌, 안동하회탈컵 국제OPEN볼링대회이며, 문체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전국어린이야구대회는 잠정 연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가 취소된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내년에는 정상적인 대회 개최로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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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