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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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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1-08-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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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의료원 전경. 사진제공=울진군의료원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4차 폐렴적정성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폐렴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고령자에게는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부터 폐렴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진단 및 치료의 질을 개선해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폐렴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13가지 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의 입원진료 기록을 기준으로 660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1개소, 종합병원 293개소, 병원 326개소)을 대상으로 했으며, 경북에서는 울진군의료원을 포함해 16개 기관이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진군의료원은 평가지표 결과 95.7점으로 의료원과 규모가 같은 병원급 평균 53.9점을 크게 웃돌았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은 폐렴진료에 있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질 개선으로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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