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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경주우체국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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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8-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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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2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경주우체국 직원 A(여·41)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2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경주우체국 직원 A(여·41)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B(여·67)씨는 지난달 15일 수사기관을 사칭한 자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우체국에 있는 돈을 찾아, 집에 놔두면 형사를 보내 수거하겠다”는 말을 듣고 경주우체국 방문해 현금 20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A씨는 "고액의 현금 인출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안내했으나 B씨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거절하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주우체국에 도착한 경찰이 현금 인출과 관련해 질문하자 그제야 B씨는 “수사기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말해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경찰은 B씨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해 설명하고, 인출을 제지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했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과의 훌륭한 협력을 통해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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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