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은 지난달 29일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경험을 서로 공유해 민원현안 논의 및 민원담당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희진 군수와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민원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와 민원서비스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고충에 충분히 공감하며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업무 속에서 자신의 업무역량을 높이는 한편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을 가족처럼, 민원을 내일처럼 생각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