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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8명·대구 23명... 확진자, 칠곡·구미서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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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8-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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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새로 나왔다.
   인근 시군인 칠곡군과 구미시가 주요 확산지가 됐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칠곡군에서 13명, 구미시에서 5명, 포항·경주시에서 각 3명, 경산시에서 2명, 의성·울진군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달 29일 확진된 '구미 723번' 환자의 접촉자 10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한 회사의 동료들이다.
   칠곡군에서는 또 지난 달 30일 확진된 '구미 726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구미 72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달 16일 확진된 충북 영동군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난 달 29일 확진된 '구미 72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주시와 포항시에서는 각각 3명이 확진됐고 경산시에서는 2명이 확진됐다. 의성군과 울진군에서는 각각 1명이 확진됐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23명으로 지난달 10일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2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헬스장 관련으로 n차 접촉자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43명(종사자 및 이용자 42명, n차 101명)이다.
   중구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해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54명(종사자 및 이용자 4명, n차 50명)이며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46명(직원 16명, n차 30명)이 됐다.
   달서구 소재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확진자의 n차 접촉자로 1명(누적 23명)이 확진됐고 중구 서문시장 관련으로 n차 1명이 확진돼 누적 13명이다.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의 n차로 3명이 확진됐다. 이 곳에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날까지 총 9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 지역 내·외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명이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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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