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9명 발생했다. 지난 7월7일부터 27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 발생 이래 560일 만에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219명 늘어 누적 20만1002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363명→1895명→1673명(정정)→1710명→1539명→1442명→121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150명, 해외 유입 6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749명, 비수도권 40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62명, 경기 328명, 인천 59명, 경남 77명, 부산 68명, 대전 62명, 충남 35명, 경북 27명, 대구·충북 각 26명, 강원 24명, 광주 16명, 울산·제주 각 12명, 전북 11명, 전남 3명, 세종 2명 등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34.9%로, 17일째 30%를 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44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9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4%다.

완치된 확진자는 931명 증가한 17만6605명이다. 완치율은 87.86%다.
김영식   7494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