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5월 한달간 ‘'비대면 걷기대회’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소홀해지기 쉬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이용한 건강걷기 챌린지로 30일간 운영된다.

건강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다운 받은 후 ‘대구 북구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5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동안 1일 1만 보, 총 20만 보 이상 걷기에 성공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 200명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걷기대회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를 회복하고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해 올바른 건강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