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이 발생했다.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이 발생했다. 구미교육지원청과 경산·구미지역 교회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8명이 늘어 누적 382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0일간의 확진자는 7→26→13→15→10→14→19→24→29→2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주와 경산에서 8명씩, 구미 5명, 의성 3명, 칠곡 2명, 포항과 고령에서 각 1명씩 늘었다. 

경주에서는 칠곡과 경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확진됐다.

경산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 경산 A교회 교인 1명과 이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구미 S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2명이 감염됐다.

의성에서도 구미 S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명됐다.

칠곡서는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포항과 고령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주민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35명의 지역 감염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19.3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수는 경산 1152명, 포항 556명, 구미 468명, 경주 268명, 안동 226명, 청도 184명, 의성 132명, 상주 118명, 김천 111명, 칠곡 108명, 영주 76명, 봉화 74명, 영천 71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45명, 영덕 36명, 성주 24명, 문경 22명, 군위 21명, 울진 12명, 영양과 울릉 각 3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