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문화센터 전경.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문화센터(이하 센터)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늘어난 개인 시간을 온라인(언택트)교육 플랫폼을 이용해 자기 계발에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센터는 대면 활동의 아쉬움을 달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의 사용에 생소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법 및 활용 방법을 무료로 교육한 후 정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는 5월 3일부터 줌을 통해 실시간 원격 수업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설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통의 단절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