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이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도난차량 수배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모니터요원 A씨는 지난 4월 6일 경기 용인 남부경찰서 관할지 모처에서 도난 된 벤츠 승용차량이 상주시 외답동에서 상주시내 방면으로 운행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관제를 하던 중 무양동 소재 동수나무 오거리 상에서 도난차량을 발견하고 이동 경로를 추적해 모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현장 출동 경찰관에게 알려 피혐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1명과 모니터요원 24명이 지역 내 1685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해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고화질의 CCTV를 지역 내 전역으로 확대 설치해가고 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