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혁수. 뉴시스   
[경북신문=김보람기자] 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2일 소속사 휴맵컨텐츠 측은 소속 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혁수는 지난 14일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 전 미팅을 진행했으며,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 후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는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당사는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며,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운 만전을 기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권혁수는 지난 2012년 tvN 'SNL 코리아 2'로 데뷔했으며, 최근 웹드라마 '리플레이 : 다시 시작되는 순간' 등에 출연했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