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경 경비함에서 침몰 어선 선원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 포항해경 제공.   
[경북신문=이영철기자]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앞바다에서 23t급 연안통발어선이 침몰했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 19분께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2리항 동쪽 0.8해리 해상에서 23t 연안통발어선이 침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경비함 등에 어선에 타고있던 한국인 선원 3명과 베트남 선원 2명 등 5명을 모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들은 저체온증 등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침몰한 어선은 조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