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왼쪽) 영남이공대 총장과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남이공대는 지난 27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재단법인 대구평생학습진흥원과 평생직업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권용현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 조성근 기획경영실장, 서준혁 교육사업팀장 등 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3유형-후진학선도형)의 성공 및 대구의 평생직업교육 발전, 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

협약을 통해 ▲평생교육분야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교류 및 정보 공유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후학습 및 후진학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평생직업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활용 등을 약속했다.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지난 1월 독립법인화 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개방형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장애인 평생교육, 문해교육센터, 시민배움터 다이룸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급변하는 노동시장과 미래 신기술에 적용하기 위해서 평생에 걸친 직업능력 개발이 필요하다"며 "지역민의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양질의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하고 대구지역의 평생교육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