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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극복 ‘예방접종 안심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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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4-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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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접종 안심기관’으로 지정된 북구 소재 성동병원.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요양(정신)병원‧요양시설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기관에 대해 예방접종 안심기관으로 지정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입원자‧입소자‧종사자 3만686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고 지난 26일까지 2만2962명(74.8%)이 동의, 2만1280명(69.3%)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211곳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백신 접종률이 높은 기관을 안심기관으로 지정해 격려하고 현판을 수여한다.

지난 16일 요양(정신)병원(77곳) 입원환자 및 종사자에 대한 AZ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80% 이상으로 이번 안심기관으로 지정될 병원은 19개다.

요양시설 134곳은 5월 14일 백신 1차 접종 완료 후에 접종률이 높은 시설에 대해 예방접종 안심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또 5월 중 요양병원의 입원자·종사자에 대한 AZ 백신 2차 접종을 시작하고 신규 접종대상자 및 추가 접종 동의자는 2차 접종 시 접종을 맞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아 백신접종을 통해서 집단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백신접종을 통해 중증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으니 백신접종 순서가 되면 모두 다 함께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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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